김무성 “경기 부양 위해 정치가 안정돼야”

  • 등록 2014.07.28 13:13:36
크게보기

“7.30 재보선, 경제 살리기 성공 여부의 시금석”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8일 7·30 재보선과 관련해 한국 경제 안정을 위해 새누리당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을에 출마한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력한 경기 부양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면 정치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일본식 장기 불황으로 가느냐의 기로인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장기 침체 가능성이 높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2기 내각이 모든 수단을 동원한 경제 살리기를 제시한 가운데 이번 재보선은 경제 살리기가 성공하느냐의 시금석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원내에서 안정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경제 활성화 정책과 국가 대혁신을 위한 법안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고,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 살리기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살리기에는 분위기와 심리적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을 발전시킬 지역 밀착형 민생 후보를 뽑을지, 아니면 야합과 구태로 얼룩진 정쟁꾼 후보를 뽑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할 기호 1번 새누리당을 도와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시사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45길 5-11 주영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67-2533 | 팩스 : 02)511-1142 등록번호 : 서울,아02660 | 등록년월일 : 2013.05.21 | 발행인/편집인 : 윤여진 Copyright © 2020 (주)시사1. All rights reserved. Email : 016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