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PDP 희망퇴직 규모 200명 이하

  • 등록 2014.07.25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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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플라즈마액정(PDP) 사업을 정리하면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희망퇴직자는 200명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I는 25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2014년 2분기 실적설명회를 열고 PDP사업 인원 배치에 대해서 “인사팀에서는 희망퇴직자가 1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PDP 인력 희망퇴직 규모는 200명 이하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900~1000명정도의 인력은 대부분 2015년 자동차전지 신규라인으로 상당부분 넘어갈 예정”이라며 “삼성전자 VD사업부 등 관계사로도 이미 이동한 인력도 있고 향후 추가 이동할 인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사의 경우 삼성SDI는 삼성전자의 VD사업부에 개발 인력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인력을 재배치 확대할 계획이다.
 

 

함정원 기자 hjw385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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