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유럽연합 22국과 대체투자 감독 협력 MOU 체결

  • 등록 2014.07.22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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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2일 영국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연합 22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대체투자펀드 감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유럽연합의 감독지침 변경으로 이달 23일 이후 국내 자산운용사의 유럽 내 영업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MOU 체결 국가는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키프로스, 영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그리스, 몰타, 폴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 헝가리, 라트비아 등이다.

 

유럽연합은 비회원국 운용사가 회원국에서 대체투자펀드를 판매하는 요건으로 감독기관간 양해각서 체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홍콩 등 37개 나라가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금융위는 “이번 양해 각서를 통해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에 대한어려움을 해소하고 주요 나라들과의 금융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정원 기자 hjw385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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