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 달부터 야간범 ‘꼼짝마’...도심 야간순찰 강화

  • 등록 2014.07.14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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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이나 학생 등이 늘어나면서 대체적으로 치안이 취약한 야간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14일 지역경찰 탄력 근무체계를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시간대나 지역별로 치안수요에 따라 탄력 근무를 시행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8월부터 전국 지방경찰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가장 취약한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순찰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촌에서는 주간 시간대 순찰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원근무 활성화 ▲야간전종제 ▲취약시간 집중제 ▲주·야간전담제 등 도심형 순찰근무 제도를 일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함정원 기자 hjw385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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