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오는 19일 개막

  • 등록 2014.07.14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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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권도 수련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및 서울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세계 태권도 수련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통가, 호주, 남아공, 엘살바도르 등 세계 17개국 128명의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태권도원의 수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 지도 교수의 품새, 겨루기 강습부터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경훈 선수의 특별 수련도 경험한다.

 

또한 WTF가 준비한 올림픽 가치 실천교육에 참가하며 태권도수련인 신조 낭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을 익히고, 전망대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격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최고의 교육 서비스와 시설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태권도 수련의 자부심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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