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 등록 2014.07.11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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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유치위한 다양한 축제 마련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가운데 동해안 해수욕장 91곳이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피서객을 좀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동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각기 저마다 다른 주제를 내세워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열고 동해 망상과 양양 낙산해수욕장은 야영과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속초해수욕장은 휠체어와 통역을 배치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곳으로 강릉 사근진해수욕장은 선탠 전용 해변으로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도와 각 시·군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개장기간에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4억원, 해수욕장 관리 서비스센터 건립 3개소 10억원 등 24억6000여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지난달에는 화장실, 샤워장,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교통, 식품위생, 시설안전, 민박시설 등 분야별 서비스 대책을 수립했다. 또 피서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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