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공천파동’ 해명 진땀

  • 등록 2014.07.10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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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후보 공천 위해 많은 노력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7.30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천파동’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유기홍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재보궐선거의 경우는 대부분을 전략공천과 단수공천을 하고 예외적으로 경선을 했었다”며 “이번 7.30 재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은 전략지역 선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해명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기동민·권은희 공천에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 “신인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원칙에도 부합하도록 했다”면서 “동작을의 기동민 후보,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 후보, 수원의 백혜련 후보와 같은 신인에게 기회를 주는 공천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강 최적의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원 팔달의 손학규 후보, 경기도 김포의 김두관 후보 지역은 어려운 지역인데, 당의 중진으로서 어려운 지역을 선택하는 공천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태섭 후보의 경우에서 보듯이 이번 공천은 당 지도부와의 친소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공천이었고, 또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 공천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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