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 마음을 담은 웨어러블 기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LG전자가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시계처럼 팔목에 항상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제작됐고,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을 연동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을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설치하면 된다.
키즈온은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보호자가 걸어 온 전화를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또한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키즈온’를 착용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원하는 시간마다 확인해 준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어, 아이들의 곁에서 안전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키즈온에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