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특별법’ 통과 합의

  • 등록 2014.07.04 10:16:20
크게보기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오는 1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진핑 주석 국빈만찬이 시작되기 전 새누리 이완구 대표와 세월호특별법 의견 나눴다”면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며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책위의장 주재로 특별법 해당 상임위간사 연석회의를 열고 16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어제 청와대 시진핑(習近平) 국빈만찬에 앞서 대기하는 동안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안에 통과시키자고 박영선 원내대표와 의견을 모았다”며 “여야의 이해관계를 떠난 문제라는 데 입장이 다를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두 원내대표는 나머지 세월호 관련법도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시사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45길 5-11 주영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67-2533 | 팩스 : 02)511-1142 등록번호 : 서울,아02660 | 등록년월일 : 2013.05.21 | 발행인/편집인 : 윤여진 Copyright © 2020 (주)시사1. All rights reserved. Email : 016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