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갑 현역’ 野김기선, 총선 불출마 선언 “젊은 인재에게 역할 맡긴다”

  • 등록 2020.03.06 13:18:33
크게보기

원주갑 지역구 현역인 김기선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라며 “그러나 이제 결전에 임하는 전사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 보다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이 막중한 역할을 넘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원주갑의 명예로운 전사가 되어 반드시 싸워 이겨내길 바란다”며 “승리하지 못한다면 나라를 망친 역사의 죄인이라는 각오로 처절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지난 8년은 원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고향 원주를 위해 마음껏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원주~여주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원주의 10대 핵심 국책사업을 모두 해결하면서 역대급 원주발전을 이루어냈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간직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저에게 따뜻한 격려와 큰 성원을 보내주신 원주시민과 당원동지께 더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저작권자 © 시사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45길 5-11 주영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67-2533 | 팩스 : 02)511-1142 등록번호 : 서울,아02660 | 등록년월일 : 2013.05.21 | 발행인/편집인 : 윤여진 Copyright © 2020 (주)시사1. All rights reserved. Email : 016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