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반도 평화의 길 중단 없이 전진하겠다”

  • 등록 2020.01.02 12: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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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다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때 “한반도 평화의 길을 향해 중단 없이 전진하겠다”며 “신년 벽두부터 긴장은 고조되고 북미 간의 시계는 흐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지만 우리 겨레의 가슴에 평화를 향한 번영의 꿈이 사그라들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민족의 당이 되어 모든 평화 세력과 연대하여 교착된 정세를 담대하게 돌파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평화를 향한 우리의 신념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서 신년 벽두부터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타개해 내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어떠한 전쟁도 평화만은 못하고, 그 어떠한 도발도 대화만은 못하다. 북의 권력도 우리가 내미는 이 신뢰와 공존, 번영의 진심을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북미 간의 비핵화로, 평화 정착으로, 그리고 제재 해제와 공동 번영으로 이어지는 대전환의 문을 열어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 반드시 평화로운 한반도의 길을 열어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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