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文대통령-中시진핑 회담, 사드로 소원해진 관계 회복했다”

  • 등록 2019.12.24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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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이번 한중정상회담은 사드문제로 소원해진 양국관계를 회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한중정상회담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한중 정상은 양국의 신뢰 강화와 경제 협력, 미세먼지에 이르는 폭넓은 논의에 진전을 이뤘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시진핑 주석과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는데 뜻을 함께 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중 양국의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로 한 것도 반가운 일”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인 중국과 경제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곧 이어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평화의 안착을 위한 기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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