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문체부 2차관 임명

  • 등록 2019.12.19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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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에서 문체부 2차관으로...금메달 5관왕이 아닌 차관의 역할에도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선수 출신의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최윤희 신임 문체부 2차관은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관왕인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딴 최 신임 차관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최 2차관은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체육계 혁신과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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