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화가 경제’고 ‘경제가 평화’임을 스웨덴이 증명”

  • 등록 2019.12.18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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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서울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특별세션에 참석해 “평화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이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양국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무역 체제가 발전하도록 양국의 경제인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면, 새로운 도전의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은 평화를 기반으로 포용과 혁신을 이뤘고,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됐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한반도의 평화는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를 거점으로 북극항로가 연결되어 태평양과 북극해로 친환경 선박들이 활발하게 오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양국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무역 체제가 발전하도록 양국의 경제인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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