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로부터 ‘2020 경제정책 주요내용’ 정례보고 받아

  • 등록 2019.12.13 1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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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20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내용 관련 정례보고를 받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홍 부총리의 정례보고 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최근의 경제상황과 내년도 경제여건을 진단하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과제 및 경제전망에 대해 보고했다”며 “투자 활성화, 벤처창업생태계 강화, 국내 소비·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알렸다.

 

고 대변인은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주요 과제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폈다”며 “(문 대통령은) 특히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 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며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종합패키지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고도 했다.

 

고 대변인은 계속해서 “2020년 경제정책방향은 오늘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다음주중 확정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홍 부총리의 정례보고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제민), 정책기획위원장(정해구), 경제과학특보(이정동)가 참여해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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