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회복에 총력

  • 등록 2014.05.29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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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소비와 기업들의 적극 투자 독려

정부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에 타격이 이어지자 소비자들의 건전한 소비와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세월호 피해 우려 업종과 지역에 대한 지원과 수학여행 중지 조치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획재정부 29일 투자와 건전한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필요하면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경기보완대책을 포함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 됐던 수학여행도 안전을 담보로 한 수학여행 중지 해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수학여행 매뉴얼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경제 상황은 경기 침체나 대량실업 등 국가재정법상 추경 편성 요건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거시적인 재정정책보다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악화된 소비 심리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정책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연 기자 kho5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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