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집회와 촛불문화제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동탄에서도 19일(토) 5시 동탄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탄 주민들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행동에 동참했지만, 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었던 동탄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동탄에서 촛불문화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원욱 의원은 “19일 동탄에는 시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경청하는 광장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촛불문화제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열었지만, 주인은 동탄 시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시민 발언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남녀노소를 망라한 동탄 시민의 현 위기상황에 대한 생각과 해법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동탄의 가장 큰 공원인 센트럴파크 정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5,000여명의 동탄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으며. 또 문화제가 끝난 후 뜻을 알리기 위한 행진도 진행될 예정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