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11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운영회의 개최

  • 등록 2016.10.14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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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 후보자 접수가 한창인 ‘2016 제11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이 기존 일자리창출·사회봉사·지역발전·산업발전·해외봉사 5개 수상부문에서 문화예술·다문화·청년부문 등이 추가 신설되고,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12월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조직위원회는 12일(수)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에서 ‘2016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조직위원회·대한민국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법조계, 시민단체계, 의류계, 미용계, 언론계, 교육계, 행정계, 방송계, 연기계, 건축계, 디자인계, 예술계, 청년계 등 사회각계를 대표하는 조직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배 조직위원장을 사회로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시상일정, 시상부문, 심사기준, 홍보방안, 예산대책, 특별상 추천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공유가 이뤄졌다. 또 논의를 거쳐 세부운영방안이 일부 확정됐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2016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 시상식 일정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후보자 접수는 11월11일 최종 마감하고, 11월28일까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및 발표한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의 기존 5개 시상부문(일자리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해외봉사) 중 사회봉사와 해외봉사는 큰 틀에서 통합하고, 추가로 문화예술부문, 다문화부문, 청년부문 등을 사회기류에 맞게 신설한다.

 

사회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키 위해 다양한 홍보강화 대책을 강구한다. 또 누가 보더라도 상을 받을 만한 사회 공로자가 받을 수 있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위원들 사이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맞게 응모분야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 딱딱한 시상식 분위기를 역동적인 문화제 분위기로 만들어보자는 의견, 수상자 장애인쿼터제를 적용하자는 의견, 아동학대나 동물학대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 SNS를 통한 전국민 후보추천 특별상을 신설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위원들은 수시로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중지를 모으기로 다짐하고, 2016년도 1차 정기운영회의를 마쳤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은 오는 11월11일 2016년도 대상 후보등록을 접수마감하고, 1·2·3차 세부심사를 거쳐 11월28일까지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 추천 및 접수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kscp.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무국 이메일(kat5875@hanmail.net)이나 우편(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133 상명아트홀 211 사무국 앞)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국 기자 kwk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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