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파트너스 & 중국 한두이서 전략적 제휴

  • 등록 2016.09.20 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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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속 한류 역풍에 교두보 역할 기대

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와 중국 한류패션온라인쇼핑몰 1위 그룹 한두이서(韓都衣舍)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한류패션 열풍의 중심에 선다. 한국 드라마 편성 무기한 연기, 방송 중단, 공연 취소 등 사드배치로 인한 한류 역풍이 부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패션업계 불황 속 제이원파트너스와 한두이서는 한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9일 제이원파트너스와 한두이서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PB)상품, 입점과 관련된 협상 및 계약의 경우 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를 통해 체결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 패션 업체나 패션 디자이너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류 패션의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두이서는 의류업체, 패션디자이너, 화장품, 쥬얼리, 식품, 전자제품, 잡화 등 다국적 전자상거래업체의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업체의 계약권한을 ‘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를 지정하며, 선택된 한국업체에 관한 계약을 이관한다.

해당 계약에는 광명시 한두이서 패션 디자이너 센터 설립, 최범석 디자이너들과 한두이서와의 패션 디자인 의상제작 계약진행 등에 대한 권한 위임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계약 체결 이후 한두이서와 제이원파트너스는 첫 사업의 일환으로 '2016 한두이서 한국패션디자이너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대회는 10월 1일일까지 연장 신청, 접수를 받으며 다음 달 6일 서울 동대문 패션광장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패션광장에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작품을 가려낸다.
해당 선발대회는 내달 20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심산기념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최종 결승 3명에 선발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한두이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티몰의 의류 패션 1위 업체 이며, 한류스타 전지현과 박신혜, 지창욱, 리빙빙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국 기자 kwk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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