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가족 그리워 하는 임진각의 표정들

  • 등록 2016.09.19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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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가슴아픈 사연들이

임진각에는 헤어진 가족을 찿는 각종 글이 쓰여져 있고 더 높은 곳에서 북한쪽을 바라다보는 전망대와 철조망에 오색 리본으로 통일에 대한 소원을 비는 리본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19일 임진각의 표정은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색바랜 옛 6,25때 흑백 사진들이 비극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초가집이 모여있는 마을 앞에서 아이들이 모여 그네을 타는 모습과 시장 골목의모습이 보이고 아기 엄마가 머리에 광주리을 이고 가면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걸어 가는등 여러 모습들의 사진이 붙쳐져 있다.

 

뿐만 아니라 양 다리가 포탄에 날아간 군인도 있고, 또 한쪽 다리가 잘린 군인들이 목발과 함께 힘없이 줄지어 앉자있다

 

이제 아래 사진으로 임진각의 모습과 주변을 본다.

 

김원국 기자 kwk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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