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퇴출위기

  • 등록 2016.09.05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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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상화 어려우면 폐쇠명령 검토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구조조정평가에서 부실 대학으로 평가받아 정부 재정지원금이 제한된 66개 대학 가운데 25개 대학이 구조개혁을 충실이 이행하여 재정지원을 다시 받을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구조 개혁이 미흡한 27개 대학은 재정지원 제한이 계속되어 퇴출 위기에 서있다.

 

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구조개혁평가 에서 C,D등급을 받았던 4년제 대학 32개 학교와 전문대 34개 학교의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에서 4년제 대학 강남대,강원대,건국대(글로컬),대전대,세종대,서경대,안양대,평택대,한서대,한성대,등 10곳은 재정지원대상에서 벗어나 재정지원금을 받을수 있게 됐다.

 

전문대는 김포대,경민대,동서울대, 동남보건대,서일대,서정대,수원과학대,장안대,전주비전대,여주대,청암대,한국관광대,한국복지대,경기과학기술대등 15곳이 재정지원제안에서 해제 됐다.

 

그러나 D-E등급을 받은 일반대 15곳과 전문대 12곳은 내년에도 정부지원사업 참여가 금지된다.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도 제한되고 국가장학금도 제한된다.

 

여기서 경주대,금강대,상지대,세한대,수원대,청주대,케이씨대,한영신학대,호원대등 일반대 9곳은 신,편입생에 대한 일반 학자금 대출이 50%로 제한된다.

 

송곡대,송호대,성덕대,고구려대,경북과학대,한영대,상지영서대등 전문대 7곳도 마찬 가지다.100% 제한을 받는 대학도 있으며 사실상 퇴출 위기에 내몰린 대학도 속출 할것으로 보인다.

 

김원국 기자 kwk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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