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독립기념일 3년째 한국에서 열어

  • 등록 2016.08.09 1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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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는 남미 국가 중 경제성장률 4.8%에서 5%대 기록

가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는 인사말에서 강은희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장관님, 한국국제협력단 권태민 이사님 주한공관장 및 외교관 여러분, 또 볼리비아 재외국민 여러분 그 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에 의해서 추진된 2013년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재 개관 이후 3년째 볼리비아 독립기념일을 한국에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91주년을 맞는 해 입니다.

 

지금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있는 연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도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뵙고 신임장을 제출했던 날의 기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는 대한민국의 성장에서 여성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강은희 장관님께서도 매일 매일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시고 계실 것입니다. 잠시 여러분께 성에 관련된 주제를 언급해 드리고 싶습니다.

 

2009년 공포된 볼리비아 헌법은 원주민 여성인 실비아 시사르떼의 진두 지휘하에 집필 되었고, 그 결과 20여개의 성관련 조항이 포함 되었으며, 차후 성 평등 관련법 규정들도 마련 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부분 이외도 한 국가의 발전이라는 것은 오직 국민들이 정부가 국민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지지 할 때만 가능 합니다.

 

먼저 오늘부터 8,14일까지 진행되는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푸드페스티벌과 내일 예정되어있는 191주년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가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대사님! 그리고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각국의 대사및 언론인 대표와 내외빈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오늘 이 멋진 푸드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 앞에서 축사하게 된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행사를 위해서 지구반대편 볼리비아 다민족국가에서 직접 건너오신 디에고 니콜라스부르덴시오 크리스피에리 스페셜쉐프와 천안에서 오신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윤주경관장님 그리고 이행사를 위해서 저와함께 마음을 같이한 시티코어 김완식후배와 멀리 제주도에서 오신 기부천사 김동주회장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지구촌 각국을 다니며 빈곤퇴치와 저개발국 지원을 위한 NGO활동을 비지니스와 병행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각국의 대사님들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맺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가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대사님과는 특별한 우정을 기지고 있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켜본 볼리비아 주한 대사님은 한국에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볼리비아를 알리고 볼리비아와 대한민국과의 교류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훌룡한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볼리비아의 역사와 전통,문화등을 알리고 경제교류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도 합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문화, 예술, 언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께서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께서 앞으로 볼리비아를 더욱 길게 이해하고 사랑해주시길을 바라며,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한단계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세계를 순회하면서 Dream Egg 꿈알 보급운동을 무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른이부터 나이가 많은 어른에 이르기까지 꿈이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을만들면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기의 꿈을 기록해서 이꿈알속에 넣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민족은 결코 소외하지 않습니다" 저는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모든국민들이 아름다눈 꿈을 이루는 멋진 국민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볼리비아 다민족국가를 방문해서 Dream Egg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꿈은 혼자꾸며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면 현실로 바뀐다" 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큰꿈은 깨져도 그 조각은 큽니다.

 

오늘 이 멋진 잔치와 행사에서 다함께 새로운 삶의 가치와 행복이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최고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두차례 연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지도 아래 볼리비아는 2015년 4.8%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남미 국가 중 성장률 최고치를 달성 했습니다.

 

또한 작년도 수치를 포함해 볼리비아는 지난 10년간 세번이나 남미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마지막 분기에는 대략 5%의 성장대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발전의 일면에 2005년 대비 2015년도에 800% 대로 증가한 민간 투자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6년 작년대비 31% 증가된 예산이 생산 및 인프라 분야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러한 민간 투자의 50%는 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예로 그란 차코 "카를로스 비예가스 퀴로가" 액화석유가스 부리공장 연액화가스 플랜트 등이 현재 건설 중에 있고, 이로써 볼리비아는 지역 내 에너지 관련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업체와 볼리비아 코차밤바주의 암모니아 요소비료 플랜트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해당 주역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 매우기쁘게 생각 합니다.

 

볼리비아 남미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활한 영토를 서로 연결 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여 도로와 교량, 철도, 수력발전소, 공항 등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 산타크루즈에 위치한 "바네가스교량"으로 불리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긴 다리(1540mts)가 건설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다민족 국가로 생산적 사회공동체 경제 모델 시행의 일환으로 효과적, 소득,재분배와 차별 감소 정책을 시행하여 최빈곤층을 38%에서 17%로 감축시키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볼리비아에 매우귀중한 손길을 보내주고 있으며 특히 코이카는 볼리비아 국가 개발 계회에서 지정한 보건, 농협, 교통, 에너지 분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기념일 입니다. 때문에 평화와 조화로움을 지키며 오늘도 칠례와 해양 및 실랄라 문제해결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볼리비아의 국민들과 형제, 이웃들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에서는 제1회 볼리비아 푸드 페스트벌을 지난 4일 힐튼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디에고 니콜라스 프루덴시오 크리스페리" 볼리비아 전문셰프가 참여하고 있으며 10일동안 진행될 예정임을 공지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인사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써포터즈 문용조 조직위원장과 국민의당 원내 대변인 장정숙, 독립기념관장 윤주경,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윤여진 부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하여 더욱 빛났다.

 

이날 제1회 볼리비아 푸드 페스트벌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셰프 "디에고 니콜라스 프루덴시오 크리스피에리"와 직접 인터뷰 했다.

 

 

 

Q. 오늘 행사를 위해서 직접 준비한 음식인가?

 

오늘을 위해서 준비를 했는데 여기는 셰프선배들이 많이 도와 주어서 메뉴도 개발하고 많은 음식을 만들었다.

 

Q.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

 

하나를 소개한다고 하면은 프리카세라고 하는 음식으로 볼리비아에서는 국물을 좀많이 붓고 요리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돼지고기를 베이스로해서 국물을 자작하게 하고 고기를 위주로 하는 요리로 볼리비아 향신료도 들어가 볼리비아 음식이라"고 합니다.

 

Q. 오늘요리한 음식이 몇가지나 되는가?

 

핫리슈 5개 콜드리슈 4개 디저트 2개를 준비했고 오늘은 볼리비아 푸드이기 때문에 볼리비아 음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Q. 한국에와서 계속요리를 했는지 아니면 오늘 행사를 위해서 한국에 왔는지요?

 

현재는 요리경영을 콜럼비아에서 배우고 있으며,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서 특별히 볼리비아 주한 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것입니다.

 

Q. 한국에 와서 느낀소감은 무엇입니까?

 

두가지 소감이 있는데 한가지는 국가를 대표해서 초청 받았다는 데에서 자긍심을 느끼고 또 한가지는 아직 나이도 만치 않은데 한국에와서 본인에 대한 만족감을 느낌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몇년 전 한국 불고기를 먹었는데 중요한 것은 한국 식당에서 먹은게 아니라 본인이 인터넷에서 요리 방법을 보고 직접 요리하여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 왔기 때문에 한국의 불고기를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이 있으면 어떤 것이 있는가요?

 

특별히 뭘 정하고 무엇이 해야겠다고 하는게 꿈이아니라 요리 하는게 너무 즐겁기 때문에 나중에 레스토랑도 하나 가지고 요리를 하면서 더 좋은 매뉴를 개발하여 발전 한다면 그것이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최고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런 과정들을 중요한 셰프가 되는것이 계획입니다.

 

김원국 기자 kwk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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