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1번씩 열리는 유럽축구의 꽃 유로 2016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연장전 끝에 포루투갈의 에데르가 중 거리 슛을 날려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 되어 힘겨운 결승전으로 예상했는데, 이런 악재에도 포루투갈은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가 연장 후반 4분에 에데르가 결승골을 넣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포루투갈은 41년만에 메이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또 출전수당과 상금으로 2700만 유로 (한화 354억원)의 상금도 받게 되었다. 예전에 유로 대회는 16개국에서 이번 대회부터 2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는 1골 승부로 프랑스는 울고 포루투갈은 웃는 극과 극의 경기였으며, 포루투갈은 2700만 유로의 상금까지 받게 되어 기쁨도 두배가 되었다.